[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과 경찰공제회 홍영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양해각서를 통해 신한은행과 경찰공제회는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하여 상호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경찰공제회가 추진하는 복지, 후생시설 설치, 운영사업, 기금조성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함께 신한은행은 경찰공제회 회원에 대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경찰공제회는 금융서비스 및 대출 등 경찰공제회 전용 우대 금융상품을 통하여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신한은행은 10만여 경찰공제회 잠재 우량 고객의 거래채널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제휴를 통한 든든한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기회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협약내용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양 기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