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정기적인 자동차검사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교통안전공단과 제휴를 맺고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동차 검사수수료를 최대 5200원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교통안전공단의 홈페이지를 각각 방문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와 ‘Welcome 신한카드’에 동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4000원을 할인해 주고, 검사예약을 하면 추가로 1200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만약 홈페이지 참여가 어려운 고객은 검사당일에 직원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 설치돼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전국 117개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출장포함)에서 자동차검사를 받고,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된다.
또, 행사기간 66일간 제휴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66명에게 매일 한 명씩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증정한다. 100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만점을, 1000명에게는 엔진오일 2만원 할인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자동차 검사를 받는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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