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옵티시스가 코스닥시장에 12일 상장한다. 당초 13일 상장 예정이었지만 거래소의 상장일정 진행상 상장일이 하루 앞당겨졌다.시장의 관심은 이 같은 일정 변화가 상장 당일 호재로 작용할지 아니면 악재가 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옵티시스는 장외시장에서 공모가를 웃돌며 거래되고 있다. 상장을 앞두고 흥행 고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옵티시스는 이날 현재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7600원 대비 30%이상 오른 가격이다.하지만 불연 듯 상장 예정일을 일주일을 앞두고 상장일이 변경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투자자들에게 투자일정 상 착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악재라는 시각이 그것이다.

최근 일주일새 재공시 124건[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상장된 기업들이 정정공시를 밥 먹듯 일삼고 있어 투자자들이 공시를 보는데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4∼11일)간 공시된 내용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공시 정정 횟수가 각각 49건, 75건 총 12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총 49건의 정정공시가 있었다. 정정공시 사유는 기재오류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일정변경 8건, 기재누락 7건, 의안변경 6건, 기타 12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코스닥시장에서 발생한 정정공시는 75건으로 이중 일정변경에 따른 정정공시가 30건, 기재오류 8건, 기타 37건 등을 나타냈다.공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CJ 오쇼핑이 중국 사업확대 기대감에 6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 오쇼핑은 전날보다 9000원(3.56%) 오른 2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국 라이센스 획득으로 해외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빠르면 하반기 성장될 CJ 헬로비전 지분가치 부각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다방면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코스피▲ 한국항공우주(신규) : 군용 및 민간 항공기 산업 성장 수혜. 확보된 수주잔고(5.9조원, 2010년말 기준)로 인한 실적 안정성. 향후 정부의 방산부분 프로젝트 발주로 인한 추가 수주 기대. 민간항공기 내 주요 부품 사업 확대로 인한 성장 가능성.▲ POSCO : 매출 증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세로 인한 호실적 전망. 포항 신제강공장 본격 가동으로 매출 규모 증가. 저가 계약 원재료 투입으로 인한 2,3분기 밝은 실적 전망. 2013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제철소 완공으로 인한 성장동력 보유.▲ 삼성화재 :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지속 인상으로 인한 투자수익 증가 가능성. 연금보험 등 장기보험 신계약 증가로 인한 성장동력 보유. 향후 손해율 및 사업비율 안정세 지속 전망 .▲ KT&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7거래일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8거래일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하락폭은 1포인트를 밑도는 미미한 수준이다.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1%) 내린 2180.35로 장을 마쳤다.이날 출발은 좋았다.  전날 뉴욕 증시 상승 마감으로 코스피는 단숨에 2190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외국인이 문제였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이 팔자세로 돌아서며 지수는 한 때 2170선까지 밀려났다.오후 들어 외국인은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지수까지 상승세로 마감하기 역부족이었다.외국인은 8거래일째 사자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266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233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4584억

"의결권없는 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총수의 3%를 초과하는 수의 주식을 가진 주주는 그 초과하는 주식에 관하여 감사의 선임에 있어서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감사 선임 시의 의결권 제한에 관한 상법 제409조제2항입니다. 상장회사의 최대주주의 경우에는 상법 제542조의12제3항에 따라 3%를 초과하느냐를 판단할 때 특수관계인 등의 소유주식을 합산해야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상장회사에서 감사를 선임하려고 할 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은 합산해서 3% 초과분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나머지 주주들은 각각의 주주 별로 3% 초과분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합니다.상법 제542조의12제3항은 감사의 '선임'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감사의 '해'’에 대해서도 3% 의결권

◇ 코스피▲ POSCO : 매출 증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세로 인한 호실적 전망. 포항 신제강공장 본격 가동으로 매출 규모 증가. 저가 계약 원재료 투입으로 인한 2,3분기 밝은 실적 전망. 2013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제철소 완공으로 인한 성장동력 보유.▲ 삼성화재 :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지속 인상으로 인한 투자수익 증가 가능성. 연금보험 등 장기보험 신계약 증가로 인한 성장동력 보유. 향후 손해율 및 사업비율 안정세 지속 전망 .▲ KT&G : 외산담배의 가격인상으로 인한 반사효과 가능. 원재료 단가 하락과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 효과 본격화. 한국인삼공사의 안정적 실적성장▲ 유한양행 : 해외 대형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통한 하반기 성장 지속 전망. 유한킴벌리의 해외 본격 진출로 인한 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일부 증권사들이 모호한 기준을 적용해 시장 점유율을 멋대로 공시하고 있다. 수년째 반복이다. 주식 수탁수수료 시장 점유율 공시가 그것이다. 정확성이라는 공시의 특성에 주목하면 허위 공시나 마찬가지다.하지만 이를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은 공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큰 틀에서 문제가 없으면 대강 보고 넘어가는 듯하다. 물론 변명은 있다. "인력이 부족하다."특히, 올 초 대형 증권사의 주식 수탁수수료 시장 점유율이 정확히 공시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기업공시국은 감독을 좀 더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불과 몇 달도 안 돼 다시금 일부 증권사의 허위 공시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버젓이 공시돼 있다. 증권사간 시장점유율이 3%p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