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GS건설에 대해 건설및 부동산 경기침체로 앞으로 국내외 투자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기존 10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지만 2011년부터 예상되는 주택 및 플랜트 부문의 마진 둔화 가능성 때문에 2011년과 2012년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0.7%, 2.4%로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단기간 내에 주택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해외부문의 경쟁이 예상보다 강해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GS건설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시점은 추가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종근당에 대해 신제품 효과와 기존 품목의 양호한 성장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제시했다.정효진 애널리스트는 "위장운동관개선제 '이토벨'등 신제품 효과와 더불어 기존 품목이 양호하게 성장했다"며 "올해 특허 만료되는 품목 중 시장 규모가 큰 위장운동관개선제 '가나톤'의 제네릭(복제약) 경쟁에서 동사의 '이토벨'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연간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412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신장한 4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정 애널리스트는 "고혈압치료제 약값 인하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

[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한화증권은 21일 LG생명과학이 간질환 치료제 임상을 중단해 신약을 통한 매출증대등의 기대가 사라졌다면서 이 회사주의  투자의견을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고 목표가를 5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정효진 애널리스트는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던 임상2b에서 부작용이 발생해 길리어드사에 기술을 수출한 C형간염 치료제 카스파제의 임상중단이 선언됐다"고 밝혔다.Caspase 억제제는 세포의 자가사멸을 억제하는 신약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임상중단에 따라 C형 간염 치료제로의 개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분석이다.정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의 경우 길리아드라는 회사의 네임밸류와 치료제의 혁신성 때문에 동사의 가치산정에 카스파제 억제제가 상당부분 반영돼 왔다

産銀, 이집트 CIB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산업은행은 19일 이집트 최대 상업은행인 CIB(Commercial International Bank of Egypt) 및 이 은행의 투자금융 자회사인 CI Capital Holdings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산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북부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의 SOC 인프라 건설 등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주선과 공동 참여, PF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 평가 등 금융서비스 협력이외에 사업정보 공유, 상호 세미나 공동 주최, 컨퍼런스 공동 참여, 직원 연수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지식 공유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한국계 건설사와 KOTRA가 함께 참여해 이집트가 추진하고 있는 SOC 인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1740선에 바짝 다가섰다.21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84포인트(1.10%) 오른 1736.8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0억원, 500억원의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20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지전자, 제조, 의료정밀,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 화학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시총 상위종목 역시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6000원(1.93%) 오른 84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51%), 현대중공업(2.40%), LG화학(2.86%), 하이닉스(2.78

▲부평지점장 권광덕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미래Ⅱ저축은행이 인천 부평역 문화의 거리 인근에 부평지점을 개점, 21일 영업을 개시한다. 또, 개점 기념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시중금리 보다 높은 5.3%(복리 5.43%)로 특판하고 내방 고객에게 개점기념 사은품을 제공한다.미래Ⅱ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총자산 2조원 규모의 대형저축은행인 미래저축은행이 전북의 한일저축은행을 사모펀드와 함께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한 저축은행이다.전북 군산을 본점으로 하는 미래Ⅱ저축은행은 부평지점 개점으로 수도권에 진출하게 됐다. 5월 중 선릉지점과 분당지점도 잇달아 개점해 서울ㆍ경기지역 영업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부산진구 전포동에 부산지점도 개점한다.미래Ⅱ저축은행 관계자는 “인천지역은 금융기관 간 경쟁이 치열한

 인천과 경기도, 신도시 등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아파트의 3.3㎡당 매매가 평균이 금융위기 때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는 평균 907만원으로 금융위기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침체됐던 2008년 12월의 914만원에서 0.76% 떨어졌다.1ㆍ2기 신도시의 3.3㎡당 매매가 평균은 같은 기간 1천364만원에서 1천346만원으로 1.28% 하락했고 인천도 0.74%(796만원→790만원) 내렸다.신도시에서는 2기 신도시 중 파주가 6.03% 하락했고 김포한강신도시도 5.70% 떨어졌다. 모두 입주ㆍ분양 등 공급물량이 몰린 지역이다.경기도에서는 광주(-4.11%)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미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뉴프라이드가 시초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2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시초가 대비 2250원(15%) 하락한 1만275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미국 기업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것은 뉴프라이드가 처음이며,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외국 기업 기준으로는 10번째다.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뉴프라이드의 주요 사업영역은 운송업체에 인터 모달 관련 차량 및 장비 정비,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과 타이어의 생산·공급"이라며 "최근운송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정비 및 자산관리의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어 뉴프라이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메가스터디가 매출 성장률 둔화 우려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2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4800원(2.55%)내린 18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EBS강의 확대 영향이 지속되면서 고등부 온라인 성장정체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우리투자증권은 부진한 매출 성장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했다.

 ◇임원 승진▲퇴직연금본부장 박종기 이사◇집행임원 선임▲중부지역본부장 박경석 이사대우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동물백신 관련주가 구제역 확산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1일 9시 22분 현재 중앙백신이 전발보다 1450원(11.28%)오른 1만 4350원에 거래 중이며 파루는도6.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방역업체인 케이엠은 7.18% 상승률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인 이-글 벳도 9.45% 급등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 김포시 월곶면의 젖소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형주▲하이닉스 - 메모리 업황 호조 수혜 지속. 메모리 업황 호황국면 지속에 따라 1분기 이후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신규 미세공정 전호나 안정화와 라인 설비 확장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 개선. 하반기 계절적 수요증가와 더불어 PC 교체 가속화, 아이패드 등 신제품 효과 지속.▲삼화콘덴서 - 실적호조와 신성장동력 기대.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 전문업체로 업황 호조와 더불어 실적성장 주목. IT기기 소형화, 고기능에 따른 MLCC 탑재 수량 증가 긍정적. 보조 전력저장 장치 및 하이브리드 배터리 Capacitor 개발 진행에 따른 신성장동력 기대.▲현대해상 - 손해율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동차보험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가시화 될 전망. 저년도 장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LG생명과학이 C형 간염 임상 중단 충격으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650원(3.47%) 내린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장 시작과 동시에 4만5850원까지 밀리며 전거래일에 이어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전날 LG생명과학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에 기술을 이전한 C형간염 신약 후보물질 'GS 9450'의 미국 현지 2상 임상시험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임상 과정에서 환자로부터 간질환치료제 GS9450에 대한 부작용이 발견돼 임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였던 간질환치료제 GS9450의 임상 중단으로 기업가치

 4~5월에 '아이폰 대항마' 스마트폰  6종 잇달아 출시예정 21일,오바마 대통령도 쓰는 '블랙베리 볼드9700'선보여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애플 아이폰이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오는 5월까지 모두 6종의 스마트폰을 줄줄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KT 아이폰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를 출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가입자가 4만명 가량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국내외 주요 단말기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내린 1113원으로 출발해 9시 9분 현재 1112.2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밤 미 달러화는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인한 뉴욕증시의 상승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최근 사기혐의로 피소된 골드만삭스의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2배가까이 증가한 3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골드만 삭스의 승소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악재로써의 영향력이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이외에 전일 인도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호주, 캐나다 등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제기돼 리스크 회피심리가 약화되었다.20일 (현지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SBS에 대해 월드컵 단독 중계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박 진 연구원은 "광고 경기회복과 글로벌 스포츠 특수 등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월드컵 등 스포츠 중계권 분쟁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월드컵 단독 중계 방침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당분간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SBS가 발표한 1분기 영업적자 90억원은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컨센서스(47억원 흑자)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라면서 "동계올림픽 성과와 제작비 억제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부진했던 3월 광고 판매와 분기 판관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올 한해 동안 진로주가는 큰 변동없이 지리한 '게걸음'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실적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KB투자증권은 21일 올해 진로주는 실적모멘텀이 예상되지않아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유지 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윤태빈 연구원은 "올해 전년 유통재고 정리에 따른 기저효과 외의 실적모멘텀은 없을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나 소주가격의 변동이 없어 판매량 회복 정도가 실적의 주요 변동 원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3월 롯데칠성에 인수된 롯데주류비지가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소주시장의 경쟁 강도도 약화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골드만삭스 쇼크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 규모가 1천억원대로 줄어 들었다.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1055억원이 순유출됐다. 골드만삭스 사태로 지수가 하락하며 유출규모는 감소했지만 유출세는 19일째 계속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51억원이 순유출돼 33거래일째 자금유출이 계속되고 있다.전체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439억원이 줄었다.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에서 각각 1772억원, 667억원이 감소했다.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 373억원이 감소했다. 국내주식형이 1조 2441억원, 해외주식형이 7932억원 빠져나갔다. 

◇코스피▲두산인프라코어 - 중국 및 국내 굴삭기 시장 대호황으로 예상외의 캐쉬 유입 확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선전에 따른 국내 공작기계 산업 성장으로 공작기계 부문이 예상보다 빠른 수준의 회복 보이며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 자회사DII(밥캣)의 실적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으로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 기대.▲부산은행 - NIM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순이자이익 증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성원, 남양 건설 관련 익스포져가 거의 없어 추가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음. 1분기 당기순이익 800억원 중반 예상.▲삼성물산 - 발전플랜트 중심의 해외수주 등의 공격적 경영전략 및 구조적 변화를 통해 영업가치 상승 본격화될 전망. 지속 가능한 해외수주는 발전플랜트 50억불, 원자력 17억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