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하나금융, 외환은행장 임기 2년으로 축소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의 임기가 당초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외환은행은 1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윤 행장을 정식 선임하고, 당초 3년 예정이던 윤 행장의 임기는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의 긴급 제안으로 2년으로 축소했다.이와관련 금융권에서는 모회사인 하나금융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 7일 열린 하나금융의 이사회에서도 김정태 회장 내정자는 3년 임기를 보장받았지만,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 내정자, 김종준 하나은행장 내정자 모두 2년으로 임기가 줄었다.윤 행장도 "하나금융의 최고경영자들은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2년 이후 1년씩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배당 은행 | 이종용 기자 | 2012-03-13 14:07 금융지주 주총 안건 들여다보니...사외이사 재선임 '일색' 당초 예상된 대폭 물갈이 없어[서울파이낸스 이종용 서미선기자] KB·우리·신한·하나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금융지주사는 이번 정기주총을 통해 그룹 및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최종 완료하고,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선임도 마무리한다. 사외이사의 경우 대폭 물갈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대부분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23일, 신한지주는 29일, 우리금융지주가 30일께 각각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KB금융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KB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명을 재선임하고, 황건호씨(현 한국금융투자협회 고문)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그 은행 | 이종용 기자 | 2012-03-06 10:57 농협·우체국공제 감독 일원화 '재추진' 금융발전심의회 9∼10월중 보고서 마무리 농협이나 우체국 등에서 판매하는 공제상품을 민간 보험상품과 같은 감독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된다. 재정경제부가 금융발전심의회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농협·우체국공제 등 유사보험에 대한 감독시스템 개편과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의 감독권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소관부처 및 관련법이 나뉜 탓에 감독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이들 금융분야에 대한 감독 체계 개편을 시도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재경부 금융발전심의회(위원장 김인준 서울대교수)는 29일 '2006년 제 1차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선진화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금융선진화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선진화기획단은 과제별로 산하에 3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보험 | 송지연 | 2006-08-30 10:32 "방카슈랑스, 소비자이익에 역행"-한기정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은행이 보험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카슈랑스는 내년 4월에 2단계 개방을 앞두고 있다. 2단계 개방을 하면 은행은 생명보험의 보장성보험과 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까지도 판매할 수 있다. 보험권과 은행권은 2단계 개방에 대해 절박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보험권이 더 절박해 보인다. 방카슈랑스가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보험권은 방카슈랑스가 자신에게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취지는 보험료가 인하되고 소비자의 선택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점에 있다. 그런데, 기존에 보험권에 없던 불공정행위가 새로이 대두되어 소비자의 이익에 역행하고 있다는 걱정스러운 소식이 들린다. 진정으로 소비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 오피니언 | 서울금융신문사 | 2004-10-1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