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성·현대캐피탈 신용등급 하향-한신정 한국신용정보는 삼성캐피탈과 현대캐피탈의 회사채신용등급을 각각 기존 ‘AA’와 ‘AA-’에서 ‘AA-’와 ‘A+’로 한단계씩 하향조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러한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대출채권을 중심으로 한 연체율 급등추세에 따른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저하를 반영, 두 캐피탈사의 대출채권 운용규모가 과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신정은 두 회사가 할부금융업계의 선두권 회사이지만 소액대출정보 공개확대로 금융권이 경쟁적으로 신용한도 축소에 나섬에 따라 작년 하반기 이후 대출채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한신정은 최근 여신전문금융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규제 완화로 향후 사업여건은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제시했다.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3-30 00:00 제도권금융기관 사칭 대부업체 무더기 적발 금융감독원은 15일, 정부 인·허가를 받은 제도권금융기관인 것처럼 금융기관 상호를 도용한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 56개를 적발, 경찰청에 통보했다.이들 업체들은 주로 종합금융, 저축은행, 할부금융이라는 상호를 사용했으며, 신용카드 연체대납업 등 사실상 대부업을 지속하면서 관할 시·도에 대부업자로 등록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업종별로 종합금융을 도용한 업체가 37개로 가장 많았으며, 상호저축은행 9개, 여신전문 8개, 신용정보업 은행 도용 업체가 각각 1개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채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된 대부업법에 따라 미등록 대부업 영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의 벌금을 내야 하며, 상호 불법사용에 대해서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의 벌칙을 받아야 한다.금감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3-16 00:00 상호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배경은? 잠재부실 줄이려면 서민금융기관 초심으로 돌아가야시중은행들의 수신 금리가 3%대로 진입한 가운데, 몇몇 상호저축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오히려 올리고 있어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리 역행의 말못할 속사정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금리 차별화로 공격 경영에 나선 것인지 금융계 인사들도 의구심에 빠진 눈초리다.지난해 말부터 수도권 소재 경기, 한신, 프라임, 솔로몬, 토마토저축은행 등이 6.0%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6.8%까지 올린 데 이어 지난 17일 대영상호저축은행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6.5%에서 6.8%로 0.3%포인트 인상했다. 제일저축은행도 18일부터 1천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금리를 6.0%에서 6.3%로 높인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금리를 인상한 저축은행들은 전국 115개 상호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2-22 00:00 신한지주 소비자금융사 설립추진단 직원 속속 복귀 신한지주의 BNP파리바그룹의 자회사인 세텔렘(Cetelem)과 제휴, 소비자금융 전문 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무기한 보류됨에 따라 설립 추진단에 몸 담았던 직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소비자금융 합작회사 설립에 참여했던 강승태씨가 일본계 아에루(ALE)계열사인 파트너크레디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나머지 2명은 각각 신한지주와 신한은행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지주는 금융지주회사 출범 전부터 은행 이외의 고객 유인 창구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소비자금융 자회사를 지주회사 내에 두는 것을 검토했었다. 이에 프랑스 등 유럽에서 중하위 소득 수준의 가계를 대상으로 소비자금융을 선도했던 BNP파리바그룹 내 세텔렘과 지난 2001년 12월 합작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2-1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