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6,2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역 서민금융을 가다-영등포 대창신협 1년 가까이 노사분규로 시달려온 지역 신협이 회생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창 신협은 지난 2002년 초 유승룡 현 이사장 취임 후 선임과정에 이의를 제기한 노조와 마찰을 빚으며 올해 초까지 1년여 가까운 기간동안 지속된 노사분규로 인해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맞으며 폐업 직전까지 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그러나 직원들간에 일터부터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제는 다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대창신협은 지난 2001년까지만 해도 총자산 867억원에 731억원의 수신고와 322억원의 여신을 기록하며 1천여개의 신협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노사분규로 정상적인 영업이 중단된 2002년부터 실적이 악화되기 시작해 지난 2002년말에는 총자산 626억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4-01-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