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유한킴벌리가 기저귀로 해외시장을 꿰찼다.유한킴벌리는 지난해 기저귀로 수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베이징, 상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프리미엄 기저귀 시장에서 6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저귀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또한 지난 해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부직포 등으로 수출 273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1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선지 9년 만에 이룬 성과다.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2004년 5.6%에서 지난해 19.4%로 크게 증가했으며, 수출국도 50개국 이상으로 확대됐다. 기저귀 외에도 아기물티슈, 요실금팬티, 부직포 등에서도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 홍콩, 호주, 러시
유통 | 김민경 기자 | 2013-01-22 17:11
[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목욕용품 등 생활필수품이 판매점에 따라 최대 6배 이상 가격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살이'를 더 어렵게하는 또다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작성한 8월 생필품 가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과 마트, 전통시장, 동네 점포 등 165개 판매점의 생필품 101개 품목 중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의 차이가 두 배 이상 벌어진 품목이 4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유난히 큰 품목은 즉석 덮밥, 즉석밥, 아이스크림, 버터, 참치 캔, 된장, 소금, 식용유, 생수, 생리대 등이었다.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주로 편의점에서 많이 판매되는 것이라는 점. 편의점이 소비자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주요
기업 | 온라인팀 | 2011-09-04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