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사은행사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알찬 추석을 보낼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해주며, 에버랜드 이용 시 카드 종류에 따라 본인 50% 할인과 함께 동반 2인까지 자유이용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하이마트, 삼성전자, 에스콰이어 등에서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최장 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KB카드는 다음달 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한 매출전표 승인번호를 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에 등록하면 1천명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한가위 선물 장만 대축제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추석선물을 준비중인 고객을 위해 홈플러스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식용유 선물세트를 주며, 20만원 이상은 햄ㆍ참치 선물세트, 30만원 이상은 LG생활건강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ㆍ롯데마트ㆍ롯데슈퍼ㆍ롯데닷컴에서 구매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며 27일까지 롯데마트에서 구매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LG카드는 추석 연휴 기간부터 이달 말까지 LG카드 전 회원(SK엔크린보너스 제휴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고속도로에 있는 LG정유에서 주유 시 2천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29일까지 까르푸에서 까르푸클럽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별로 맥심커피세트, 도브세트, 오뚜기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