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다시 '팔자'…코스피 하락
외국인 다시 '팔자'…코스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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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30%) 내려간 2008.51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특별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향후 주가의 향방을 놓고 눈치보기 장세가 벌어져 주가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07포인트(0.04%) 하락한 1만2268.1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사자'를 외쳤던 외국인이 277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19억원, 기관이 15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이 1%대의 약세며 음식료업, 철강, 증권, 운수창고, 유통업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에 1조646억원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OCI가 3.49%오른 38만5000원을 기록하는 가운데 KCC, 한국전력, 현대미포조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전KPS, 현대백화점, 하이트맥주, 우리투자증권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12%) 오른 520.9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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