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면 인하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면 인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모든 카드사의 체크가드 가맹점 수수료가 전면 인하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삼성·신한카드는 이날부터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린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KB국민·현대·외환카드를 시작으로 29일 롯데카드 30일 롯데·하나SK카드가 수수료율을 인하했다.

이로써 연매출 9600만원 미만의 중소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2%에서 1% 이하로 낮아진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일반 가맹점에서는 은행계 카드사 1.5%, 전업 카드사 1.7% 이하로 각각 낮아진다. 전업 카드사의 경우 은행계 카드사와 달리 체크카드 출금 때마다 거래 은행에 0.2%~0.5%의 계좌이체 수수료를 지급해야 돼 인하 폭이 적다.

한편 체크카드 시장은 지난 2004년 2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51조5000억원으로 20배나 증가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