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분기 수주모멘텀 부각될 것
SK C&C, 2분기 수주모멘텀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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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한화증권은 7일 SK C&C에 대해 2분기부터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구글의 적극적인 참여로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FDC(퍼스트데이터코퍼레이션)와 함께 금융, 통신, OS/플랫폼 개발사에 결제 솔루션 TSM(신뢰기반서비스관리)을 구축해 시장을 선점하면서 중장기적으로 M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이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3114억원 수준일 것"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OS 매출비중 확대와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경쟁력을 가진 통신, 공공, 금융 부문에서의 국내외 수주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FDC와 함께 개척 중인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은 NFC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중동을 비롯한 신흥국가 지역의 공공부문에서도 하반기에 다시 수주 소식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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