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영증권은 7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윤호 선임 연구원은 "실적을 상향조정해 목표주가 또한 1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소주사업 확장과 부동산가치 상승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시지가에 불과한 서초동 물류부지에 대한 개발 승인이 나면 개발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도 밝게 내놨다. "완화된 회계정책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할 전망이고 성수기(여름)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연간 순이익은 11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0% 자회사인 롯데주류비지 가격인상과 영업망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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