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1호·이청용 4호골!…해외파 '펄펄'
박주영 11호·이청용 4호골!…해외파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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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지난밤(9~10일) 해외파 축구 스타들이 그라운드에서 펄펄 날았다.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 선수가 시즌 11호 골을 터뜨렸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튼의 이청용도 시즌 4호골을 뽑아냈다.

이날 릴과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전반 12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릴 수비수 라미의 어설픈 백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아비뇽전에서 시즌 10호골을 신고한지 일주일 만에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1호골을 신고한 것이다. 박주영은 후반 34분 교체됐다.

박주영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AS 모나코는 리그 15위로 3계단 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튼의 이청용은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웨스트햄에 1대 0으로 앞선 전반 20분, 페트로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지난달 12일 버밍험시티전 이후 3경기만에 터진 시즌 4호골이다. 볼튼은 3대0으로 낙승했다.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럼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달렸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샬케와 경기에 독일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은 1대 0으로 졌다.

한편, 103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스코틀랜드 셀틱의 차두리는 세인트 미렌전에 기성용과 함께 선발 출전해 팀의 1대 0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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