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주 (4월 18일~4월 22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증권과 현대차를 선정했다.

먼저 삼성증권에 대해 지난해 세전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0.4% 감소한 3179억원으로 타증권사와 달리 양호한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며 최근 주식관련 수수료 시장점유율도 8%중반까지 상승했고 수탁 수수료도 7%중반을 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거래대금 및 시장점유율 증가와 자문형 랩 상품 등 자산관리 부분에서 더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세전이익 증가율은 44.1%로 실적호조세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조 2280억원(9.6%), 8386억원(+19.3%)이 될 것이라며 수출 ASP의 사상 최고치경신 및 내수시장에서 HG Grandeur의 성공적인 출시, 사상 최저수준인 재고(2.1개월분)등의 영향으로 영업 이익률도 9%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존 소형차에서 갖던 강점과 신차 효과, 일본 지진여파에 의한 하이브리드차 공급부족 심화는 고유가와 함께 소형차 판매 비중을 확대해 올해도 세계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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