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NG 강세…한국가스공사 등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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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국제 LNG가격 강세가 예상되면서 국내 관련 업체들에게도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LNG 시장은 기존 공급과잉 우려가 퇴색하고 중기적으로 타이트한 수급 전개와 가격강세가 예상된다"며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수요 증가 등으로 오는 2020년 LNG소비는 기존 전망보다 6800만톤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글로벌 가스가격은 오는 2015년까지 상승한 뒤 안정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LNG소비 증가에 따른 견조한 가격흐름 및 신규공급 프로젝트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한국가스공사가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공산이 크며 현대중공업과 성광벤드도 가스플랜트 관련 사업경험이 많다는 점에저 주목된다"며 "대우인터내셔널도 미얀마 가스전 생산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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