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중국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이 1개월 만에 다시 인상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대다수 은행들의 지준율은 21%로 상향 조정됐다.
지준율 인상은 지난달 21일 이후 1개월여만이며 올해 들어 5번째다.
전문가들은 지준율 인상으로 3500억위안(약 58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흡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긴축조치는 경제성장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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