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Q 실적+민영미디어렙 이슈 호재"
"제일기획, 2Q 실적+민영미디어렙 이슈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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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영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최근 주가 강세는 2분기 실적 개선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가능성의 호재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 중"이라며 "수급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가강세 원인으로 실적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먼저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353억원, 본사기준 198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갤럭시S2'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하면 실적은 예상치를 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영미디어랩이 도입될 경우 방송광고시장은 '공급자 우위'에서 '수요자 우위'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제일기획과 같은) 광고대행사의 협상력이 높아지는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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