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 부는 고졸 채용 바람
은행권에 부는 고졸 채용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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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은행권에 고졸 출신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들어 텔러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고졸 출신으로 5명 안팎을 충원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능력있는 인재라면 고졸 출신이라도 입사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 국민은행은 12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4월 말에 8명을 채용했다. 기업은행도 올해 상반기 신입 창구 텔러 공개 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20명을 채용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20여명 안팎의 특성화고 출신을 선발할 예정이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올해 고졸 채용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학력과 전공 철폐 등 열린 채용을 통한 고졸 채용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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