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SKC·한솔제지 등 숏커버링 기대된다"
"롯데쇼핑·SKC·한솔제지 등 숏커버링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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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공매도 증가의 영향으로 숏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시장에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감안한 단기 투자전략이 유용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지난주 2030대였던 코스피가 2060대까지 상승했고 야간선물도 1.27% 상승하는 등 공매도 포지션 손실로 손절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지난주 KOSPI200내 종목 중 유동주식수대비 대차잔고 증가량 비중이 높고 지수 하락폭은 크지 않은 종목 8개를 꼽아보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해당 종목은 롯데쇼핑, SKC, 한솔제지, 락앤락, 우리금융지주, 무림피앤피, GS 등이다"라며 "숏커버링이 가능한 이 종목을 선점한다면 지수 상승시 추가 수급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롯데쇼핑은 전환사채 발행 이슈와 관련해 공매도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돼 주가 반등시 숏커버링 물량이 강하게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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