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신기술 4건 지정
국토부, 건설신기술 4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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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국토해양부는 건설신기술 지정신청 6건을 심사해 이중 4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4건의 신기술은 공동주택 세면욕실의 이중배관 공법, 보강재 직접 현장 투입방식으로 하수관거 비굴착보수공법, GPS를 이용한 고층 구조물의 거푸집 수직도 관리기술, 안전시설이 조합된 작업틀 이용한 건축물 외벽마무리 가설공법이다.

이중배관 공법은 아파트 세면욕실을 시공할 때 물이 빠져나가는 관을 이중으로 설치하는 기술이다. 욕실의 층간 소음을 줄이는 공법이다.

거푸집 수직도 관리기술은 고층 건축물 공사 시 GPS를 이용, 거푸집 수직 방향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저층공사에서 추를 내려 연직도를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고층 공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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