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울산에서 '흥행몰이'
포스코건설, 부산·울산에서 '흥행몰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비청약자들이 더샵 센텀포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더샵 센텀포레 최고 경쟁률 191.44대1

[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과 울산에서 연이어 흥행성공을 거뒀다. 동시에 청약을 실시한 부산 '더샵 센텀포레'와 울산 '문수산 더샵'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6일 실시한 더샵 센텀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물량 137가구를 제외한 568가구 모집에 4만1611명이 몰렸다. 평균 7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문수산 더샵 역시 최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센텀포레 84m²A형은 43가구 모집에 8232명이 몰렸다. 191.44대1의 경쟁률이다.

최근 실수요자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9m²형은 62가구 모집에 4592명이 몰려 7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m²B형은 11가구 모집에 1391명이 몰리며 126.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충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센텀권역의 도심 생활 편의성과 함께 백산과 수영강 등 친환경 입지 요소를 갖춘 점이 먹혔다"며 "센텀포레가 부산뿐 아니라 전국 주택시장의 대표적인 인기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3.3㎡(84㎡기준)당 97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울산 문수산 더샵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005가구 전체가 84m²규모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탓이다. 78가구를 모집한 84m²C형에 312명이 몰리며 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m²A형은 299가구 모집에 1010명이 몰렸다.

이규종 분양소장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라는 점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842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무거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더샵 센텀포레 : 051-7474-580, 문수산 더샵 : 1577-2505)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