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채용하는 고졸 정규직 사원부터 사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마치면 대졸 신입 사원과 동등하게 대우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연말까지 고졸 정규직 사원을 뽑은 뒤 7년 동안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 전문 엔지니어 등 중공업 분야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고졸 정규직 직원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월급과 승진, 연수 등에서 대졸 사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남상태 사장은 그러면서 우수 인력의 조기 확보를 통해 회사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 차원에서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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