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2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생 208명과 고등학생 58명 등 총 266명으로 각각 1인당 100만원, 50만원 범위 안에서 지급됐다.
기업은행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주기 위해 장학금 예산을 1억 늘려 연 5억으로 증액했으며, 우수봉사자와 특기생들도 장학금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지원 폭을 넓히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다문화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지원하는 '행복 네트워크' 2기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