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째 하락…1066.8원
환율, 나흘째 하락…1066.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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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면서 106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환율이 106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일 1067.4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072.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070원대에서 횡보했으나 오후들어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시장에 쏟아진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며 1066.8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침체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점차 완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약화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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