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자율경영 실현으로 수익성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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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보험 위주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서울파이낸스 보험팀] 동부화재는 보험시장의 저성장 및 수익변동성 심화 등 새로운 경영 환경 하에서 고효율 · 자율경영 실현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선진화와 비용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할 방침이다.

이에 동부화재는 보험사기, 모럴사고 방지 등 사고 줄이기 활동과 선진화된 언더라이팅 기술로 손해율 상승을 억제하면서 보유보험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보장성보험 위주 판매로 상품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손해보험의 고유영역인 일반보험 시장을 활성화해나갈 생각이다.

지난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나 포항 요양원 화재와 같은 보험의 사각지대를 제도적으로 감소시켜 나가기 위해 2011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일정 규모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을 확대한 법률로 인해 시장규모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날씨보험 등과 같은 새로운 영역의 개발 확대와 약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보증보험 시장도 점진적으로 다원화를 이루는 등 향후 예상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통해 신규영역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나아가 지속적인 신상품과 신담보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또 기존의 전통 채널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물론 신채널, GA 등과 같은 성장 채널의 시장 지배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금융위기 당시의 어려움을 교훈 삼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자산 배분에 의한 운용을 추구하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영만 동부화재 부사장은 “하반기에도 투자수익 개선을 꾀한 경영전략을 유지해 우수한 실적을 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다시 불어 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로 자산운용 부문 임직원들은 비상 상황”이라면서도 “국내외 증시를 주시해 투자수익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객 지향적 통합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우량고객을 확대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업무프로세스를 고객 위주로 재정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다 진취적인 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실질적 완전판매만이 소비자 보호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완전판매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할 방침이다.이밖에도 해외지점에 거점 확보를 통한 Global 초우량 보험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괌, 하와이, LA에 해외지점을, 뉴욕, 북경 및 베트남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향후 해외 주요 거점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2006년 오픈한 북경 주재사무소를 거점으로 중국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힘은 물론 해외 곳곳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진 보험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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