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안양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구매가 급증했다.
2일 안양시는 지난달 말 현재 21억69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액 3억2700만원 보다 무려 18억4000만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추석을 앞둔 8∼9월에 무려 6억6000만원의 상품권이 팔려 판매 수치를 끌어올렸다.
안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