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핀란드의 신규 원전 사업이 투자심리 개선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7일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핀란드가 오는 2012~2013년까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한국이 수주전에 뛰어들 경우 사업자 선정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가 악화된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글로벌 원전 확대 정책은 원전과 한전기술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