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키움증권은 13일 기아차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판매믹스 개선, 글로벌 판매호조,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이상"이라며 "매출액 11조2000억원, 영업이익 90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주가는 11년 예상 EPS 1만70원 기준 PER 7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산업수요는 여전히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매크로 이슈가 있긴 하지만 4분기에도 원활한 업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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