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42건 3조6504억원 발행
내주 회사채 42건 3조6504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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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이달 넷째 주에는 42건, 총 3조6504억원의 회사채 발행이 계획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1일 집계 결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 1회차 2400억원을 비롯해 총 42건 3조650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10.17∼21) 발행계획인 총 40건 2조2942억원보다 발행건수는 2건, 발행금액은 1조356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첫째주 3조9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21건 2조3500억원, 금융채 4건 2300억원, ABS 17건 1조704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9704억원, 차환자금 1조5800억원, 시설자금 1000억원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우호적 발행여건을 이용해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발행의지를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충족시키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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