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신흥기계(SMC)의 공모가가 8500원으로 확정됐다.
25일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경쟁률 203.5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진행된 IPO 공모주 기관경쟁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결과로 공모가밴드도 7000원∼7700원을 초과했다.
신흥기계의 총 공모금액은 134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57만6000주다. 27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거쳐 내달 8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신흥기계 관계자는 "공모자금은 신규설비 증설, 연구개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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