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유증' LG전자, 3년만에 '하한가' 직전
'1조 유증' LG전자, 3년만에 '하한가'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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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1조 유증설'이 사실이라는 외신보도로 LG전자가 장 종료 10분을 남기고 하한가 직전까지 급락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49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9300원(13.03%) 내린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점차 낙폭은 확대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선 기관의 순매도 물량은 16만744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만2986주, 1981주를 사들였다.

만일 낙폭을 확대돼 하한가로 종가를 마감하면 지난 2008년 10월24일(당시 종가 7만600원) 이후 3년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후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가 신주를 발행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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