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1일부터 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
日, 21일부터 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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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국제팀] 21일부터 일본 전 지역 증권 거래소의 오전 주식 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증권거래소의 오전 거래 마감 시간은 현행 11시에서 11시 30분까지로 늘어난다. 오후 개장 시간은 12시 30분으로 종전 그대로다. 점심 휴장 시간이 30분 줄어 들게 되는 셈이다.

일본이 거래 시간을 늘리는 이유는 일본 시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거래를 시작하는 상하이와 홍콩 시장의 동향을 반영해 거래량을 조금이라도 늘려보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사히 신문은 '유럽 재정 위기에다 올림푸스의 손실 은폐 사건 등으로 일본 시장의 매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거래 시간을 늘린다고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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