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 노트' 예약가입 개시
SKT, '갤럭시 노트' 예약가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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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텔레콤은 오는 28일까지 '갤럭시 노트'의 예약가입을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단말기의 네트워크 호환성 테스트와 최적화가 원활히 진행돼 예정보다 빨리 자사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5.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됐다.

또한 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일반노트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 등을 장착했다.

갤럭시 노트의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LTE 62 요금제 선택 시 45만6300원, LTE 72 요금제 선택 시에는 36만3900원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중고폰 안심매매 서비스 'T에코폰'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평균 10~20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약가입 고객은 대리점 방문이나 택배를 통해 29일부터 차수별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일반 고객은 예약가입 물량이 모두 배송된 이후부터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현장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 LTE를 자사를 통해 세계 최초 출시한 기념으로 예약가입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HD영화·드라마를 구입할 수 있는 '호핀' 2만 원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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