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전날 1조원 대 특허 소송 패소 충격으로 급락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거래일보다 600원(0.99%)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오롱인더의 1조원 소송 패소를 두고 이날 증권가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최종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까지 1~3년이라는 시간적 불확실성이 커 종목분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은 오히려 1차 소송 결과 발표가 그동안 주가를 억누른 소송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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