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 빌리지' 개관
투교협,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 빌리지' 개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정주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9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 빌리지(Financial Village)'를 개관한다.

파이낸셜 빌리지는 각 연령별로 필요한 금융지식과 효과적인 자산관리방법 등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자신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청소년, 2030, 3040, 은퇴설계(4050) 국제관 및 영상관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컨셉은 'FEEL'이며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활용해 재미있고(Fun), 쉽고(Easy), 효과적으로(Effective) 학습(Learning)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여러 명이 다양한 금융게임을 할 수 있으며 실습용 미디어 테이블을 활용해 CEO 경영수업과 은퇴설계 계산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 지급되는 태블릿 PC는 각종 심화학습 및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투교협이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연령대에 맞는 금융교육영상을 상영하며 강의도 진행된다.

투교협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및 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현장 금융교육체험관으로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방병주 투교협 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투자자교육은 투자자 보호의 지름길"이라며 "일반인들이 투자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파이낸셜 빌리지를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빌리지는 여의도 신축 금융투자교육원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10시~5시 반)까지 하루 3회 운영된다.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