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방송통신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 이메일 주소를 오는 2014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예를 들어 '홍길동@방통위.한국'과 같은 이메일이 가능해 진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터넷 주소자원의 이용촉진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오는 2013년에 한글 전자우편 서비스에 대한 국내·국제 기술 표준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14년 국내 포털을 중심으로 시험 서비스를 시행한 후 일반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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