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전자는 6일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자사의 '갤럭시 노트'가 탄소배출량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갤럭시 노트는 개발 단계에서 자원 효율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할로겐 난연제, 베릴륨, PVC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이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앞서 태블릿PC '갤럭시탭 10.1'도 지난해 8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삼성 휴대전화는 친환경정책을 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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