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카드부문 임단협 타결
외환銀, 카드부문 임단협 타결
  • 김동희
  • 승인 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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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구 외환신용카드 노조와 임단협을 체결하고 외환신용카드사 직원들의 직급, 임금, 복지후생수준 등을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카드금융부문의 노사합의는 합병이후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협상으로 노사양측은 외환신용카드사 단체협약을 외환은행의 단체협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일원화하고 노사간 상호신뢰와 협조속에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은행부문과 카드부문간 상호 순환보직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타결로 카드금융부문 직원들도 직급체계와 임금체계가 은행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상호 순환근무를 통하여 진정한 외환은행의 한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이를 계기로 전직원이 한마음 되어 과거 카드부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의 복수노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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