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천사티켓' 업무협약
부산銀, '천사티켓'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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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과 3일 오후 3시 교육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천사티켓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부산은행이 부산시교육청과 3일 오후 3시 교육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천사티켓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은행은 문화예술 소외계층 청소년 1004명에게 중구 남포동의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을 이용해 연간 3회까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보통 연극공연의 경우 한 번 보는데 3~4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데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부담스런 금액이기 때문에 이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1004명의 학생은 연간 3회까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연2회 현장의 배우들로부터 연기수업과 조명, 음향 등의 무대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천사티켓은 3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관람극장은 자갈치시장 입구 부산은행 남포동지점 2층에 있는 BS부산은행조은극장 1관과 중구 광복동거리에 있는 BS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이다. 예매는 공연 3일 전에 전화예매(1588-2757)한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혜경 부산시교육청 교육감과 노성준 부산 방과후학교지원센터소장, 박태남 BS부산은행 조은극장 대표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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