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직원, BCBS 바젤Ⅲ '일본 평가팀' 참여
한은 직원, BCBS 바젤Ⅲ '일본 평가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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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은행 직원(손진식, 금융안정분석국)이 BCBS 바젤Ⅲ 이행을 위한 일본 평가팀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8일 "BCBS(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EU, 일본, 미국 등의 은행규제 기준이 바젤기준과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평가팀에 손진식 금융안정분석국 은행연구팀 과장이 '일본 평가팀' 팀원으로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한은 직원이 BCBS의 핵심사업에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가 지난 2009년 BCBS에 가입한 이후 한은이 진행한 적극적인 활동들을 국제기구가 인정한 결과로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사례"라고 전했다.

'바젤Ⅲ 기준이행 평가'작업은 BCBS가 전체 회원국들(27개국)이 글로벌 은행규제 기준인 바젤Ⅲ를 일관되게 이행토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사항이다.

올해 평가대상국은 EU, 일본, 미국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도 추후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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