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중국 시장의 성장성 크다"-신영證
"CJ CGV, 중국 시장의 성장성 크다"-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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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영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목표주가 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중국 상해 등에 8개 사이트 5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상해 1위 영화기업과 비교하면 동원관객은 절반 수준이고 티켓가격도 13~18%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상해 등은 인구당 스크린 수가 서울의 절반이며 연간 영화관람 횟수는 서울의 28% 수준이다"며 "한국의 성장 사례를 참고할 때 이후 중국이 성장하면서 영화산업도 급격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CGV는 2015년에까지 60개 정도까지 사이트를 늘릴 계획인데 그 때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의 매출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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