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자체 웹사이트인 '인민망'의 기업공개를 통해 당초 목표치의 약 3배에 달하는 14억위안, 우리 돈으로 약 2천 5백억원을 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민일보는 지난 1월 중국 관영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증시 상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공개를 통해 5억 2천 700만 위안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민일보는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웹사이트인 인민망의 모바일 서비스 확충과 취재망 확대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망의 상장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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