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마감…1141.3원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마감…114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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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41.3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136.0원에 출발해 낙폭을 줄여나가다 장 후반들어 1140원선을 넘어섰다.

전날 유로존이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이날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탈리아는 국채 25억유로 규모 발행에 성공했고, 스페인은 19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며 목표치를 달성했다.

113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던 환율은 장 오후 들어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美 FOMC에 대한 경계감이 함께 작용하면서 상승폭을 줄여나가 1140원선을 넘어선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날보다 1.44포인트(0.07%) 하락한 1961.98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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