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철 두산중공업 기술부장, 근로자의 날 은탑산업훈장
서정철 두산중공업 기술부장, 근로자의 날 은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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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린 '2012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정철 두산중공업 기술부장(우)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정철 두산중공업 기술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2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근로자와 노사문화선진화에 앞장선 노동조합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하고 있으며 이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 기술부장은 발전플랜트의 핵심부품인 스팀터빈 버켓 및 가스터빈 블레이드의 성능 개선과 국산화 개발에 기여해오며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 기술부장은 1981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지속적인 자기개발로 2001년 기계가공 기능장을 취득했으며 2006년에는 품질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서 기술부장의 수상은 지난해 12월 이상원 기술부장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탄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에 이어 두산중공업 현장 기술직원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은 쾌거"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근로자의 날 수상자는 산업훈장(21명), 산업포장(18명), 대통령표창(66명), 국무총리표창(69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72명) 등 총 2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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