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 사장 "직원 아이디어 경영에 적극 반영"
이남수 사장 "직원 아이디어 경영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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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하이트진로가 '혁신제안대전'을 실시하는 등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혁신제안대전'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혁신제안대전' 우수사례에는 '업무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최대화', '조직문화 개선'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카테고리들로 직원들의 의견이 제출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기간동안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1319건이 접수 됐으며, 총 4차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오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혁신제안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에게 상패 및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으로는 경영지원팀이 공동 제안한 '고객관리 전담조직 가동을 통한 영업력 배가'를 비롯해 3팀을 선정해 각각 상패와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은 1팀으로 500만원과 상패를, 은상 1팀은 200만원과 상패를, 동상 1팀에게는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혁신제안대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 상시적인 창안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정된 수상 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제안자가 포함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제안내용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할 이노베이션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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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ix 2012-05-11 17:16:54
좋은결과있어서 한국맥주도 세계화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