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으로, 1인1계좌만 가능하고 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단위 불입액 기준으로 분할인출이 가능해 적금 해지 없이 긴급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졸업·입학·해외연수로 중도해지해도 경과 기간별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자금을 위한 중장기 목돈마련 상품인 만큼 계약기간을 1년 이상 최대 5년 이내로 장기화해 복리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통장에 저축 목적을 써주는 서비스도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 상품은 원금과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월복리식 적금으로 목돈이 드는 자녀 학자금을 준비하기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연단위 불입액 기준으로 분할인출과 입학 등 사유 발생 시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해 학자금 준비 고객에 알맞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7월말을 기준으로 불입액 10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123명을 추첨해 태블릿PC, 노트북, 자전거, 백팩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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