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NH농협증권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상일 전 동양증권 부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
이날 NH농협증권은 부사장직에 안병호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선임했으며 산근 감사위원에는 김성홍 전 감사원 국방감시단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권순직 전 아주경제 이사, 김광현 전 코스콤 대표이사, 이상호 전 금융투자협회 상무, 홍재관 전 한국선물협회 전무 등이 신규 선임됐다.
또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과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총 현금배당 액수는 28억3900만원이다.
한편, 전상일 신임 대표는 1953년생으로 동양증권 과장으로 입사해 주식운용부장, 자금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동양선물 대표이사, 동양투신운용 대표이사, 동양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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