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팔자' 전환에 1%대 하락
코스피, 外人 '팔자' 전환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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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1880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65포인트(1.08%) 떨어진 1883.4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03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85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 우위로 총 713억원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지만 하락 중인 종목이 더 많다. 의료정밀이 2% 넘게 밀리고 있으며 증권과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금융업 등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유통업, 보험, 기계, 통신업 등은 약보합권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음식료품과 종이·목재는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KB금융과 SK이노베이션이 3% 넘게 하락 중이며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LG화학 등은 2% 이상 밀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1%대 내림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2%대 상승세다.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총 319개, 하락종목은 498개, 6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편,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1포인트(0.21%) 내린 483.5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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