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의 해답] 100세 시대 겨냥한 은퇴상품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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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퇴직연금硏 분기별 매거진 발간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국내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우리은행은 은퇴자들의 은퇴 후 생활은 물론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고객들이 평생동안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의 퇴직연금 가입근로자 전용 상품 '해피라이프 퇴직연금 평생통장'은 1개의 통장으로 입출금은 물론 개인별 퇴직연금 거래와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또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쳐주는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 예금(MMDA) 계좌로 자동 연결된다.

기존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경우 근로자 개인별 계좌가 생성되지 않아 근로자가 자신의 퇴직금 정보 확인이 곤란했으나, 이 상품은 개인별 퇴직금 납입현황 등의 정보를 통장에 표시해준다. 통장 하나로 퇴직연금 가입시점부터 연금수령 종료시까지 각종 혜택을 받으면서 실질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계좌 잔액 중 고객 설정 최저한도(100만원 이상)를 넘는 금액은 최고 연 2.1%의 금리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계좌로 자동연결되고, 전자금융 수수료부터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와 CD·ATM 타행이체 수수료 등을 무제한 면제한다.

환전시 수수료를 미 달러화는 50%, 기타 통화는 30%를 각각 우대 적용한다.또 우리은행은 지난달 은퇴 후 노후 자금 마련 및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펀드 상품 7종을 출시했다.

연금펀드는 10년 이상 납입시 55세 이상부터 주기적으로 수령하는 펀드로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한 노후 자금 마련의 대표상품이다.

우리·한국투자·하나UBS·삼성·한국밸류·피델리티·JP모간 연금펀드 등 운용사별로는 7개 펀드지만 펀드별로 1개에서 많게는 5개의 자펀드를 가지고 있어 고객들이 26개 펀드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전환형 펀드를 선택하면 펀드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 연금펀드에 연간 400만원 한도로 가입할 경우 과세표준에 따라 적게는 26만4000원에서 많게는 167만2000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퇴직연금연구소가 은퇴세대에 대한 연구 및 상품설계 등을 담당한다. CFA, 계리사, 노무사, 세무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전문인력 14명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피라이프(Happy Life) 우리은행 퇴직연금 매거진'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퇴직연금이 은퇴후 노후생활의 기반이 된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전문성, 차별성을 두루 갖춘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업금융의 강점과 잘 갖추어진 마케팅 조직, 다양한 상품과 전문화된 운용으로 퇴직연금 시장의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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